WoW (World of Warcraft), MMORPG of Blizzard / Movie / Photography

Thursday, December 08, 2005

심신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앞으로는 뉴스를 안 보기로 했다. 특히나 국내뉴스!!!

뉴스에서 다뤄지는 사실 보다는 그 기사에 깔려 있는 이해관계와 거기에 달리는 댓글들의 편향성등에 질려버렸다.

금방 실효될 단편적인 지식에 목매지 말고 시대가 가도 굳건한 지식에 노력을 다하란 글귀를 떠올리며... (음 정확한 글귀도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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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음.
변하지 않을 지식을 얻는데 시간을 써라. - 소로우 -

Wednesday, December 07, 2005

3M이 좋다

오늘 새벽에 IDC에서 작업 마치고 배가 고파서 월마트에 잠깐 장을 보러 갔다.

거기서 발견한 3M의 '외풍차단 특수비닐'.
사용법은 양면 테입을 창틀에 맞춰서 붙이고 거기에 특수 비닐을 붙인다.
(창문에 방충망 붙이는 것을 상상하면 된다.)
그리고 포!인!트!

헤어 드라이어기로 이 비닐을 살살 달궈 주면!
이 녀석이 수축 작용을 하면서 팽팽하게 당겨진다.

사다가 에어컨 실외기 때문에 항상 조금 열고 있는 안쪽 창문에 시공해 봤다.
결과는 대 만족 ^^

3M의 매직테잎과 함께 정말 좋아하게될 아이템.

Sunday, December 04, 2005

여대생의 5가지 유형 알면 한국 여자가 보인다

"여대생의 5가지 유형 알면 한국 여자가 보인다"
[프레시안 2005-12-03 12:24]
출처: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2&article_id=0000022606§ion_id=102&section_id2=253&menu_id=102


"대한민국 여대생들은 크게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나 홀로형'이다. 학점 관리, 어학연수, 높은 토익과 토플 점수를 '이룩한' 이들은 우수하지만 '혼자서' 열심히 공부만 하기에 여성문제에 대해 고민하지 않으며 그래야 할 필요성도 못 느낀다. 사회성이 부족해 '공부를 계속하고 싶으면 전공과목 선생에게 이메일을 가끔 보내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라'는 충고에 '선생님…, 저 그런 거 못해요'라고 말하는 타입이다.

둘째는 '삐딱형'으로 주로 교내의 여성주의 모임과 학생운동을 주도하는 이들이다. 사회의 성차별이나 불합리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의식과 성숙함을 보이지만, 특유의 냉소적 태도로 사회로 나아가길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유사한 사고방식을 공유하는 동료와 함께 '가난하지만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사는' 부류가 되는 경향이 있다.

셋째는 '결혼지향형'이다. 이들은 연애와 몸치장으로 대학생활을 보낸 후 1~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결혼하는 그룹으로 중산층 미시족이 될 확률이 가장 높은 집단이다. 애교나 여성적 몸가짐을 중시하는 이들은 상사가 '야근'을 원하는 눈치면 '맛있는 거 사주시면 더 오래 남아서 일할 수 있어용!'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류다. 노동, 리더십, 성차별 등의 주제는 자신과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넷째는 대다수의 여대생들이 해당되는 '만성적 혼란과 좌절형'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대입 이상의 구체적 목표를 가져보지 않은 것 것으로 더 이상 성취해야 할 목표가 없다는 게 이들의 주된 고민이다. 첫번째처럼 영악하지도, 두번째처럼 비판적이지도, 세번째처럼 세속적이도 못한 이들은 학년이 오를수록 불투명한 미래로 불안해 하다가 사춘기 때도 하지 않던 방황을 한다. '예전에는 자신감이 넘쳤는데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이 뭔지도 모르겠고,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것도 같고…'가 이들의 가장 흔한 푸념이다.

다섯째는 '실속형'이다. 저학년 시절부터 취업, 대학원, 유학과 관련한 모임에 참여해 정보를 수집하며 부모로부터의 독립과 사회적 성취를 지향하는 그룹이다. 이들은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적성과 직업을 탐색한다. 인턴 시절 '커피 심부름만 할 텐데 괜찮을까?'라고 묻는 상사에게 '괜찮습니다만 제가 커피 심부름만 하기엔 아까운 인재라는 것을 곧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답하거나, 복사 심부름을 하며 소상히 봐둔 내용을 상사가 복사물을 잃어버렸을 때 자세히 알려주는 이들도 이 그룹에 속한다."